블로그 글을 쓰다 보니 첨부된 JPG나 PNG 이미지들이 파일 용량이 너무 커서
사이트 로딩 속도도 문제가 되고 블로그 글을 읽는 분들 중에 모바일 환경이면 데이터 사용 문제도 될 것 같기 때문에
이미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파일 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.
이미지 용량을 줄이는 프로그램이나 사이트가 몇 군데 있는데
속도도 빠르고 사용법도 쉬워서 제가 많이 이용하는 곳은 TinyPNG 입니다.
TinyPNG 사이트 주소: https://tinypng.com
TinyPNG 메인화면입니다.
메인화면인데 좀 어수선하네요... 중국에서 만들었는지 판다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
TinyPNG로 이미지 용량을 줄이는 방법은 쉬운데 메인 화면에 점선 박스 안으로 이미지를 끌어놓기만 하면 됩니다.
단, png 와 jpg만 됩니다. 다른 파일은 올려도 최적화가 안됩니다. 또 파일 개수는 20개까지만 됩니다.
유료 버전을 사용하면 제한이 없는데. 무료로 사용하는 우리는 파일을 20개씩 올리면 되겠습니다.
< JPG, PNG 파일과 한 번에 최대 20개까지 최적화가 된다 >
파일을 드래그한 후
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이미지들이 압축이 되고,
다 되면 아래 Download all 버튼을 클릭해 올린 이미지 전체를 압축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.
최적화 전후를 비교해 봤습니다.
제가 쓰고 있던 블로그 글에는 JPG 이미지가 26개가 있는데, 최적화하기 전에는 약 7.7MB이었고 TinyPNG로 최적화해보니 4.9MB로 줄었습니다.
정말 놀랍죠?. 최적화하기 전과 비교해 거의 65%로 줄었습니다.
이렇게 파일 용량이 줄어든 이미지를 블로그 글에 사용하면 페이지 로딩도 빨라졌을 것이고
스마트폰으로 블로그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데이터 사용량이 줄었을 것이니 일석이조입니다.
그런데 좀 걱정되네요.
용량을 줄이기 위해 이미지에 손상을 많이 주면 블로그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
얼마나 열화를 주는지 확인해 봤습니다.
TinyPNG로 이미지 압축 전과 후를 비교했습니다.
최적화 전: 82.0 kb
최적화 후: 41.8 kb
두 이미지의 파일 사이즈는 50%로 줄었지만 눈으로 보는 차이는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.
그래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
이미지 압축 시 글자처럼 선 부분에서 열화가 잘 나타나므로 베트남의 '베'자를 확대해 봤습니다.
'베'자를 확대해 보면 TinyPNG로 압축 시 '베' 글자 주변이 좀 더 자글자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확대하기 전 '베'자 주변은 눈으로 차이를 알지 못하니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.
이상으로
TinyPNG 로 이미지 파일 용량 줄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.
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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